미루고 미루던 침실 옷장 교체, 12자 호비 장롱 들이고 한 달째 너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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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던 침실 옷장 교체, 12자 호비 장롱 들이고 한 달째 너무 편해요
이해관계문구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옷장 정리 좀 해야겠다는 생각, 다들 하시잖아요저도 시어머니 댁 다녀온 주말에 갑자기 정리 욕구가 폭발해서 안 입는 옷들을 과감히 비웠거든요

문제는 그다음이었어요

몇 년째 쓰던 행거와 싸구비 서랍장이 버티고 있는 안방을 보니 한숨이 딱 나오더라고요

남편한테 징징거렸더니 “예산 딱 정해놓고 한 번 바꿔보자” 하더라고요가구점 돌아다니다가 가격에 기절하고, 인터넷으로 며칠 밤을 샜는지 몰라요

그러다 드디어 결정한 게 호비 360cm 12 자 장롱이에요결론부터 말하면, 이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면 저처럼 가성비 따지는 사람한테는 정말 좋은 선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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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cm 의 시원한 길이감, 거실 같던 안방이 진짜 침실로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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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 집은 신혼 때 가구를 제대로 못 맞췄었어요결혼식하고 이것저것 지출이 많다 보니 옷장은 그냥 드레스룸 행거로 때우자 했거든요

처음 한두 해는 몰랐는데, 계절 바뀔 때마다 옷에 먼지 쌓이고, 뭔가 집이 항상 정리가 안 돼 보이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이번에 이 장롱이 안방 벽 한 면을 딱 채워주니까, 그동안 어수선하게 널려 있던 옷가지들이 싹 정리되면서 공간이 훨씬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화이트라서 방이 좁아 보이지도 않고요.

화면으로 보던 그 색감 그대로, 화사해서 답답함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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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를 인터넷으로 사면 제일 걱정되는 게 색상이잖아요특히 흰색은 모니터로 볼 때랑 실제로 받았을 때 느낌이 달라서 애매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저도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배송받았는데, 박스 뜯는 순간 ‘오, 이쁘다’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사진에서 보던 그 밝은 화이트가 그대로 왔고, 은은한 유광 느낌이 섞여 있어서 저렴해 보이지 않고 생각보다 훨씬 산뜻했어요

시어머니도 딱 보시더니 “좋은 거 들였네” 하시더라고요.

걸이형 수납보다는 적지만, 접어서 넣는 공간은 확실히 넉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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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긴 원피스나 코트를 즐겨 입는 사람한테는 헹거 부분이 좀 짧게 느껴질 수도 있겠더라고요긴 아우터들은 따로 보관해야 해서 그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대신에 접어서 넣는 칸은 정말 알차요

두꺼운 겨울 니트랑 여러 벌의 바지를 개어서 넣었는데도 칸이 남을 정도였어요

평소에 옷을 걸어 두기보다 접어서 보관하는 걸 더 좋아하는 분이라면 ‘수납공간 보통이에요’ 하는 후기보다 훨씬 넉넉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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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70 만 원대, 할인에 카드 혜택까지 받으니 부담이 확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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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2 자나 되는 큰 장롱이다 보니 70 만 원대 정가도 이해는 가는 금액이더라고요하지만 아무래도 가계부를 쓰는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아끼는 게 좋잖아요

제가 이 제품을 고른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지금 진행 중인 24% 할인이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제가 결제한 금액은 535,000 원이었거든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무이자 할부에 포인트 적립까지, 알뜰한 소비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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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이랑 상의해서 네이버 현대카드 Ed2 로 긁었어요그랬더니 여기서 또 3.74%가 할인돼서 2 만 원 가까이 더 빠지더라고요

덕분에 체감상 49 만 원대로 이 옷장을 들인 셈이 되었어요

게다가 엔페이 멤버십으로 11,340 원 적립에, 12 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적용되니까 목돈 한 번에 안 나가도 되어서 마음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1 년에 걸쳐 나눠 내니까 “그냥 외식 한 번 덜 했다” 치면 되는 수준이라 남편도 흔쾌히 OK 했어요.

무거운 가구인데 무료 배송에 기사님도 친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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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구 배송비는 진짜 무시 못 하잖아요여기는 배송비 0 원에, 그것도 국내 배송으로 안전하게 문 앞까지 딱 가져다 주셨어요

배송기사님이 조립된 상태로 끌고 오시는데 엄청 가볍게 다루시더라고요

순간 ‘어, 이거 너무 가벼운 거 아니야?’ 싶은 마음에 내구성 걱정이 살짝 들었는데, 이게 또 생활해 보니 장단점이 공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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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써보고 느낀 점, 이런 부분은 알고 사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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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이 제품은 원목처럼 묵직한 그런 가구를 생각하시면 안 돼요저처럼 ‘가격 대비 성능’을 최우선으로 두는 분한테 딱 맞는 스타일이에요

문을 열고 닫을 때 소리가 생각보다 경쾌한 편이고, 뭔가 둔탁한 고급 소리 보다는 ‘조용하게 잘 열리고 닫힌다’에 가까워요

몇 가지 아쉬운 점을 솔직히 털어놓자면,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었어요.

처음 며칠간은 새 가구 특유의 냄새가 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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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제품 받자마자 설치하고 옷을 바로 넣었는데, 새 가구 특유의 화학 냄새

같은 게 은은하게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마감재나 접착제 냄새인가 싶어서, 저는 베이킹소다 팩을 구석에 놓고 창문을 이틀 정도 열어뒀어요

요즘 날씨에 환기 자주 시키니까 일주일도 안 돼서 싹 가셨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미리 며칠 잡고 통풍 시키시는 걸 권해 드려요.

견고함은 좀 떨어지지만, 대신 가벼워서 혼자 이동도 가능해요

옷장이 정말 가벼워요아바트(?) 같은 고급 가구의 묵직한 느낌을 기대하면 안 되고, 말 그대로 ‘실용적인 가구’에 가까워요

그런데 이게 꼭 나쁘기만 한 건 아니었어요

제가 청소기 돌리다가 옷장 밑에 먼지가 살짝 보여서 살짝 밀었는데, 일부러 무거운 짐 다루는 것처럼 씩씩대지 않아도 혼자서 슬슬 이동이 되더라고요

힘 약한 여성분들이나 이사 자주 하시는 분들은 이 가벼움이 오히려 큰 장점으로 느껴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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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보자면 이만한 선택지가 없네요

예전 같았으면 100 만 원 넘는 붙박이장을 할부로 겨우 사고 그랬을 텐데, 요즘은 가성비 좋은 가구가 정말 많아져서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해요물론 원목 특유의 무게감이나 깊이 있는 광택을 바라시는 분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이불과 두꺼운 겨울 옷들을 깔끔하게 숨기고, 큰 예산 안 들이고 침실 분위기를 확 바꾸고 싶다”라는 저와 같은 분들이라면, 호비 12 자 장롱은 정말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저처럼 깐깐하게 따져가면서 구매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슬슬 여름옷 정리도 해야 하는데, 다들 건강하게 더위 준비하셔요!

태그:360cm 장롱,12 자장롱, 가성비옷장, 호비장롱, 화이트장롱, 이불장추천, 신혼집가구, 원룸인테리어, 무료배송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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