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진공용기로 바뀐 아침 풍경, 프레쉬 마에스트로 스타터 5P 세트 한 달 써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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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진공용기로 바뀐 아침 풍경, 프레쉬 마에스트로 스타터 5P 세트 한 달 써본 이야기
이해관계문구

부쩍 더워진 날씨 탓에 장 보는 재미는 늘었는데, 채소 칸 정리하다 보면 물기 차서 금방 무르는 애들 때문에 속상할 때 많잖아요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상추나 깻잎 같은 쌈 채소는 이틀만 지나도 흐물거려서 버리는 일이 부지기수였거든요

그래서 집에 있는 밀폐용기로는 한계를 느껴서, 좀 더 신선하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 고민하다가 알게 된 제품이었어요

직접 사용해 보니 작은 디테일 하나가 주방의 루틴을 이렇게 바꿔줄 수 있다는 게 새삼 신기하더라고요

오늘은 저처럼 식재료 정리 때문에 늘 고민이셨던 분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진공 보관 솔루션을 진솔하게 풀어보려고요.

락앤락 진공용기로 바뀐 아침 풍경, 관련 이미지 1

개봉하자마자 느낀 점, 생각보다 앙증맞은 디자인과 구성

택배 상자를 열었을 때 첫인상은 확실히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했어요저는 원래 밀폐용기 하면 투명하고 네모반듯한 디자인만 떠올렸는데, 이건 모서리가 동그랗게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수납할 때도 딱딱한 느낌이 덜하고 부드러워 보이더라고요

색상도 반투명 화이트 톤이라 냉장고 안에 그냥 놔둬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만 솔직히 사진으로만 봤을 때보다 실제로 만져보니 용기들이 조금 아담하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그래도 구성품을 하나씩 꺼내보니 채반이 용기마다 전부 포함되어 있었고, 작은 진공 펌프도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여서 어디에 보관해도 부담 없겠다 싶었죠.

작은 고추가 맵다던가, 미니 진공 펌프의 의외의 성능

락앤락 진공용기로 바뀐 아침 풍경, 관련 이미지 2

사실 처음 뚜껑에 달린 실리콘 마개를 열고 충전식 진공 펌프를 갖다 댔을 때만 해도 ‘이 작은 게 제대로 공기를 뺄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어요그런데 막상 버튼을 누르니까 몇 초 만에 용기 안의 공기가 쏙 빠지면서 뚜껑이 안쪽으로 살짝 오목해지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소음도 생각보다 거슬리지 않을 정도였고요

저녁에 조용한 주방에서 돌려도 부담이 없었어요

진공이 풀릴 때는 마개를 살짝만 들어주면 바람이 쉬익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손에 힘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좋았어요다만 한 가지 신경 쓰이는 점은, 용기 테두리에 물기가 조금이라도 묻어 있으면 진공 유지가 잘 안 된다는 거였어요

처음에 설거지 후 덜 마른 상태로 보관했다가 아침에 보니 뚜껑이 살짝 들려 있더라고요그 이후로는 보관 전 마른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주고 쓰니까 그런 문제가 싹 사라졌어요.

진공의 힘을 보여준 상추와 양파, 채소 보관은 정말 다르다

사실 이 제품을 산 진짜 이유는 다름 아닌 채소 보관 때문이었어요직접 써보니까 일반 밀폐용기와는 확실히 결이 다르다는 걸 느꼈거든요

마트에서 사 온 양파 반 개를 작은 용기에 넣고 진공 상태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5 일이 지났는데도 단면이 마르지 않고 아삭함이 살아 있었어요

전에는 랩으로 돌돌 말아도 양파 냄새가 냉장고에 배고 며칠 못 가서 갈변했는데, 그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느낌이었죠

상추나 깻잎 같은 건 이슬처럼 맺힌 물기만 잘 제거해 주면 일주일 가까이 흐물거리지 않고 싱싱하더라고요확실히 공기와의 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니까 신선도 유지 기간이 눈에 띄게 길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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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더 들이고 싶어지는 맛, 스타터 세트로 파악한 활용 팁

한 달 정도 주방에서 굴려본 결과, 이 스타터 세트는 ‘작은 용량의 식재료를 자주 다루는 가구’에 딱 맞는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저는 특히 원두 보관할 때도 작은 용기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서 쓰는데, 산화를 늦춰주니까 커피 맛이 확실히 오래가더라고요

혼자 사는 분이나 2 인 가구라면 채소뿐만 아니라 견과류, 곡물, 마른 반찬 정리용으로도 꽤 쏠쏠하게 쓸 수 있어요

반대로 가족이 많아 한 번에 많은 양을 보관해야 한다면, 작은 용기들만으로는 조금 아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지금도 오이 같은 긴 채소를 넣을 때는 다른 브랜드의 대형 진공 용기를 같이 쓰고 있어서, 조만간 이 라인의 큰 용기를 추가로 들일지 고민 중이에요.

같이 들어 있는 채반 덕분에 알게 된 보관 꿀조합

이 세트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채반이 진짜 요긴하게 쓰이고 있어요세척한 방울토마토나 포도를 물기 있는 상태 그대로 올려서 진공시키면, 시간이 좀 지나면서 물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빠지거든요

그러면 과일이 물에 잠기지 않아서 무르는 속도도 훨씬 느려지고요

저는 여기에 키친타월을 채반 밑에 한 장 깔아서 쓰는데, 이렇게 하면 남은 수분도 타월이 흡수해 줘서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었어요

세척할 때도 채반을 따로 분리해서 닦을 수 있어서 구석구석 찌든 때가 끼지 않는다는 건 생각 못한 장점이었어요.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이런 분들은 신중하게 고르셔야 해요

솔직하게 느낀 단점이라면, 용기를 자주 열고 닫는 분들에게는 매번 진공 펌프로 공기를 다시 빼는 과정이 살짝 번거로울 수 있겠다는 점이에요예를 들어 마늘 다진 거나 자주 조금씩 꺼내 쓰는 재료들은 오히려 일반 수동 진공용기가 편할 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용기가 생각보다 아담해서, 넉넉한 용량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저도 처음에 ‘이 정도 크기면 충분하겠지’ 했는데, 막상 냉장고에 넣어둔 반찬통들을 옮기려니 몇 개는 용량이 안 맞아서 실패했거든요

그래도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마감도 준수하고, 떨어뜨려 봤는데 흠집 하나 안 갈 정도로 내구성은 튼튼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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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작은 변화가 만들어 준 기분 좋은 주방 루틴

한 달 전에 이 조그만 진공 용기들을 들이면서 사실 기대 반 의심 반이었는데, 지금은 냉장고 문 열 때마다 싱싱함이 유지되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버리는 식재료가 줄어든 건 덤이고, 수납도 깔끔해지니까 장 본 음식들을 정리하는 시간도 전보다 훨씬 즐거워졌어요

무엇보다 지금 시기에 평소보다 꽤 합리적인 가격대로 스타터 세트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꽤 매력적이에요

기본 구성도 알차게 들어 있어서 가볍게 시작하기 좋고, 저처럼 진공 보관이 처음이신 분들께는 충분히 추천하고 싶은 시작점이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가오는 더위 속에서도 모두 맛있는 식재료 아끼지 않고 건강하게 챙겨 드시길 바랄게요.

태그:락앤락진공용기, 프레쉬마에스트로, 진공밀폐용기추천, 야채오래보관, 주방살림추천, 신선식품보관, 소형진공용기, 싱싱한주부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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